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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하나 받아낸건가?

최후커

by 아메바메바 2020. 7.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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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뭐...? 안돼, 그림자 분신술.. (허망하고 속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가 네 말 듣고선 바로 화색!) 정말? 내 매듭을? 당연하지! 함부로 대했으면 네 침대에다가 내가 장난을 쳐 놓았을거야! (행복한 기운을 폴폴 풍기다가) 응? 그으래도 그 매듭을 내가 줬다는건 아무도 모를걸? ..아마도? (얼떨떨한 표정 짓다가) 아쉽다면 조금정도는 알려줘도 되잖아! 난 칼리한테 궁금한게 엄청 많다고? 음, 그거야 상대가 말 안해주면 모르는게 당연하잖아. 칼리가 하나 알려주면 나도 알려줄게, 공평하게. 어때? (나름대로 협상을 시도해본다.) 턱받이가 왜 영광이야, 그냥 받침대가 되어버린거잖아! (어이없다는 표정 짓다가) 백허그도 아니고 그게 뭐야.. (잠깐 뜸 들이다가 귀만 붉어진 채로 뻔뻔스럽게) 그래도 칼리라면 박치기정도는 안 해줄게. 칼리니까 이정도에서 봐주는거다, 알겠지! 음, 그래도 전교생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주변 풍경보기가.. 어려워서 그러지. 뭐어, 칼리가 그때는 목마 태워줄거라 믿으니까 이젠 됐어. (방긋 웃고선) 전교생을 다 혼내주려고? 아무리 칼리라도 그건 무리일걸~ 마음만 받을게?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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