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커

에디스 허스트

아메바메바 2020. 6. 30. 01:41

최후는 어느 모습으로 만들어질까


[캐치프레이즈]


세상은 쿨하고 즐겁게!





나님이 귀여운건 나님이 귀여워서란 말이지! 암!

"으음..!(끄덕!) 역시..! 그런 법이지, 암!"

이 말투 재밌는데 이상해..! 나님 이 말투 다시는 안 쓸래!!





[이름]


Edith Hurst / 에디스 허스트


Edith - 행복한, 유복한


"에디스라고 불러라! 애칭은 안 받아!"


[외관]




[머리카락]

허스트 가문의 상징인 탁한색의 적발이 귀를 약간 덮을정도로 내려오고있다. 빗으로 빗으면 걸리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생머리를 가졌지만 이상하게 머리를 아무리 정리해봐도 몇가닥은 삐져나오는 편. 에디스는 그것마저도 자신의 매력 포인트라고 주장한다.


[얼굴]

언제나 즐겁다는듯 해맑게 :3 표정으로 웃고 다닌다. 저것 외에도 다양한 표정을 짓지만 가장 기본적인 표정은 늘 저 멍댕해보이는 웃음이다. 하지만 늘 저렇게 웃고 다니는 것은 아닌데, 눈을 뜨면 축 쳐진 눈매에 놀라울만큼 새카만 검은 눈동자이다. 예상외로 무표정은 성격이 더러워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에디스 기준으로 오른쪽 눈의 밑에는 별모양 점이있다. 태어날 때부터 있던 점인데.. 에디스는 이것이 자신이 별처럼 반짝반짝 빛이나는 이유라고 한다...


[옷]

에디스는 늘 깔끔하게 옷을 입고다닌다. 제 가족들이 늘 깔끔하게 다니라는 잔소리를 잘 따르는..것 같다. 목도리는 늘 착용하고 다닌다. 가장 소중한 목도리라나 뭐라나.. 이미 졸업한 사촌에게 물려받은 목도리라 그런지 아직 에디스에겐 조금 헐렁해보인다.


"나님이 귀여우면 귀엽다고 칭찬해주는걸 허용하마!"



[혈통]


순수혈통


"나님은 말이지, 마법지식은 충분히 잘 쌓아왔다고! ...아마도!"


[국적]


일본계 영국인


"마호토코로는 나님의 취향이 아닌걸? 호그와트정도면 다녀줄만하지!"


[키/몸무게]


133cm / 25kg


"하, 키정도는 빨리 큰다고! 나님은 절대 작지 않아! 클거라고!!!!!"


[나이]


11세


"학교갈정도면 다 자란거야! 이정도면 어른이지!"




[기숙사]


후플푸프


"말도안돼! 나님은 슬리데린에 갈 줄 알았다고!"


[성격]


<깨발랄>

해맑은, 활동적인, 장난기 많은, 모든것이 즐거운



에디스는 활말하기로{또는 끝없는 체력과 장난으로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에디스는 언제나 소란의 중심에 있고, 또 시끌벅적한 장소의 한 가운데에 어울리는 아이이다. 에디스에게 한명의 사람이라도 붙여준다면 상대가 그 누구일지라도(심지어 상대가 반응을 싸늘하게 하더라도!) 굴하지 않고서 온갖 귀여운척과 재잘거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에디스의 본능이자 천성(...)이다. 그렇기에 에디스와 단 둘이서 남게될 상황에 처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앞날에 명복을 빌어주는 것도 좋다.

<자존감 높은>

당당한, 자신감 넘치는, 뻔뻔한, 자기애 넘치는, 쿨한?



자신감 넘치는 자존감 덩어리..라고 한다면 단연 에디스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말일 것이다. 에디스는 타인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기준에만 맞춰 자신을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준은 자신에게만 매우 관대하여(...) 자신은 늘 언제나 완벽하고 계획적이고 멋지고 귀엽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상대가 자신을 아무리 깎아내려도 그래 그건 네 생각이지.로 넘겨버리는 어찌보면 쿨해보이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 누구도 에디스의 멘탈을 상처입힐순 없을 것이다..

<긍정적인>

낙관적인, 매사에 행복한, 순수한, 생각을 깊게 하지않는



세상만사가 모두 행복하게 즐거울 일만 가득할것이다.라는 생각을 에디스는 하고있다. (아직 사회의 쓴맛을 보지 못한 것이다. ..물론 농담이다! 농담이라니까!) 세상 사람들은 맨날 화내더라도 결국 다음날이면 하하호호하고 웃고 무엇보다 에디스의 가족들은 다툼을 거의 하지 않을 정도로 사이가 끈끈한 가족인데다가 친적들은 모두 에디스를 귀여워하며 싸울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가족들의 무사태평주의도 한몫하였고 에디스의 생각도 포함되어있겠지만. 에디스는 아직 세상은 밝고 즐겁다고 믿고있다!


"나님의 성격? 당연히 멋지고 쿨하고 즐겁고 귀엽고 멋지고 귀여운 성격이지 안그래? 인정해 빨리!"




[지팡이]


층층나무/유니콘의 꼬리털/11인치/약간 탄성있음


층층나무 -층층나무 지팡이는 항상 어울리는 주인이 재미있다. 층층나무 지팡이들은 변덕스럽고 장난기가 많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본성을 가진 이 지팡이는 그들의 짝이 항상 재미있는 일을 겪게 해주길 요구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층층나무 지팡이에게 심각한 마법을 요청하였을 때 그것을 잘 해내지 못하리라 추측하면 안 된다. 층층나무 지팡이는 어려운 조건 하에서도 뛰어난 마법을 행할 수 있기로 유명하며, 적합하게 똑똑하고 뛰어난 마녀나 마법사와 짝이 될 경우 이 지팡이는 눈부신 황홀감을 선사할 수 있다. 많은 층층나무 지팡이들이 가진 재미있는 특징은 무언 마법 주문을 행하길 거부하며 오히려 시끄러운 것을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유니콘 - 유니콘 털은 일반적으로 가장 일관적인 마법을 만들어내고, 변동과 막힘이 가장 거리가 멀다. 유니콘 털을 중심 재료로 갖는 지팡이들은 일반적으로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기 가장 어렵다. 이 지팡이들은 모든 지팡이들 중 가장 충실하며, 보통 주인의 성취 여부와 상관없이 첫 주인과 강하게 결착한다.

-포터모어 출처

"세상에 하나뿐인 나님의 지팡이! 엄청 이쁘고 귀엽지! 나님처럼!!!!"



[특징]


- 생일 -


8월 15일


탄생목 -삼나무 Cedar - 자신감

탄생화 - 해바라기 Sun Flower - 광휘

탄생석 - 블루 레이스 아게이트 Blue Lace Agate - 영혼의 움직임


"생일선물은 되도록 맛있는걸로!"



- 호불호 -


좋아하는 것


사람, 달달한 것들, 사촌 형제!, 자신을 칭찬하는 말들, 검은색


에디스는 강아지마냥 사람을 만나면 마치 보이지않는 꼬리가 휘날리듯이 격하게 반긴다. (소형견이 산책가자는 말에 반응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그것이 에디스의 격한 반김과도 같다.)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특별히 다른 이유가 없다. 단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고 해맑아진다고 에디스는 말한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에디스는 달달한 것을 매우 사랑한다. 그리고 이 점은 사촌을 만날 때 매우 유용한 점이였는데.. 에디스의 사촌은 무려 달달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에디스에게 달달한 것이란건 죄다 주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촌 형제를 좋아하는 것은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만큼일지도 모른다. 

누군들 칭찬을 싫어하랴, 고래처럼 춤을 출 정도는 아니지만 에디스는 자신을 칭찬하는 말을 매우 좋아한다. 정작 말로는 당연하다는 둥.. 자신은 귀엽다는 둥 말하지만 속으론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을 것이다. 이후론 은근히 자신을 칭찬한 사람을 챙겨주기까지한다.

에디스는 검은색을 매우 애정한다. 자신의 눈 밑에 검은 별 모양의 점이 있어서 그런가.. 에디스는 좋아하는 색을 말하라고 하면 단 한치의 고민도 없이 검은색을 꼽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호그와트 교복은 에디스의 로망 그 자체이다. 온통 무채색에 검은색 투성이니까..

싫어하는 것


모여있는 사람들, 친척들, 자신을 평가하는 말들, 매운것!


에디스는 특이하게도, 사람은 좋아하지만 모여있는 사람들은 싫어한다. 군중과 사람은 다르다나 뭐라나..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면 아주 보기만해도 기가 빨리는 느낌이란다. 에디스는 사람들 사이에 부대끼는 것을 기겁할정도로 싫어하며 특히 사람들에 떠밀려다니는 것을 혐오한다. (아 물론 이 군중들의 한 가운데서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것은 혐오와는 다른 문제다. 이 짜릿한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에디스는 천상 무대인이다.)

에디스는 친적들을 싫어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모두들 자신과 같은 탁한 적발이라 온 집에 불이 난 것 같다고(...) 어른이 된다면 에디스는 무조건 자신은 염색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망할놈의 집구석!

평가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어딘가엔 있겠지만, 에디스는 자신에게 좋은 평가를 해주더라도 싫어한다. 평가와 칭찬은 다르다.는 것이 에디스의 주장이다. 에디스는 남의 시선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지만, 그렇다고 남이 해준 말까지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평가하는 이라면 자신을 깔보고있다는 마인드로 언제나 전투태세에 돌입할 각오(...)를 하고있다. 언젠간 복수하리라 벼르고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에디스는 뒤끝이 매우 기니까.



- 패밀리어 -



평범한 호그와트 학생들이 올빼미나 쥐, 고양이 등을 데려올 때 에디스는 확고하게 박쥐를 골랐다. 검은색을 애정하는 에디스니까 당연하다, 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오해인게 에디스는 이 박쥐가 갈색일 때부터 키워왔다! 이 박쥐의 이름은 '차차'. 에디스는 이 박쥐를 매우 애정하여서 가끔은 함께 노느라 밤을 새버릴 수도 있다. 걱정마라, 에디스의 박쥐는 매일 깨끗하게 씻고 있으니 절대 병원균을 옮겨올 일은 없다.



- 말투 -


에디스는 어릴적부터 일본에서 살아왔기때문에, 일본의 말투가 더더욱 익숙하다. 그런 와중에 호그와트로 입학하기 직전, 에디트가 들은 말은.. 양아치처럼 보이던 사람이 사용하던 俺様(오레사마/직역하자면 나님)... 그렇게 에디스는 단지 멋져보인다는 이유+자존감,자존감 덩어리인 덕분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저런 말투를 쓰게된 것이다. 주로 타인에게 하대를 하겠지만.. ...곧 나을거라 믿어보자! 



- Hurst 家 -



"나님의 가문은 말이지! 얼마나 대단한데! ..유명한거랑은 관계없잖아! 인재도 많아! 많다니까!"

허스트 가는 그닥 유명하지도 않고, 눈에 띄는 가문도 아니지만 현 가주의 사업 수완과 대대로 물려받은 재산이 맞물려져 돈이 부족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 가문이다. 딱 한가지. 허스트 가의 자제들은 거의 슬리데린 출신이라는 점은 유명하다. 그렇다고 그들은 순수혈통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 주로 머글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탓에, 혼혈도 많다.

"순혈주의? 애처럼 뭐하는 짓이야 그게, 나님처럼 멋지게 살라고!"

가문의 유전병인지, 축복인지, 허스트가의 자제들은 고통에 둔감하다. 약하게는 바늘에 찔리는 것을 못 느낄 정도, 심하면 촉각이 사라지는 정도로 개개인의 차이가 심하다. 가문을 사랑하는 이들은 우리가 느낄 고통을 없애주신 것이라 칭송하고, 그렇지 않은 이들은 죽음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라 믿는다.

"나님은 말이지, 문지방에 발가락을 찍어도 안 아프다고! 부럽지!"

허스트 가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탁한 적발과 흑단과도 같은 검은 눈색이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허스트가의 자제와 다른 가문의 자제가 만나 아이를 낳는다면 그 자식은 늘 적발이지만 눈색만큼은 다른가문의 자제의 눈색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허스트가의 자제들이 모인다면 모두 같은 머리색에 눈색만 다른 신기한 모임이 된다.

"징그러워! 불가사리모임이야! 본가가 불타는거같다니까!"


현 가주는 에디스의 삼촌인 오스틴 허스트로 한때 일본에서 함께 살았던 적이 있다. 현재 차기 가주는 에디스의 사촌인 카샤 허스트로, 주변에선 그를 못 미더워하며 차라리 차기 가주론 아직 어리지만 똑부러진 에디스가 낫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카샤와 에디스는 매우 사이가 좋은 사촌지간이다. 에디스와 부모님은 에디스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일본에서 살다가, 에디스의 강력한 주장(사촌이랑 같은 학교!!갈래!!) 탓에 에디스는 호그와트로 입학하게 되었다.

"카샤랑 같은 선후배할래!!!!! 나랑 같이 학교가자! ...졸업해도 다시 입학해!"


가문의 문양


탁한 붉은색의 뱀이 둥글게 꼬리를 문 모습 위로 대각선으로 직선이 두가지 그여진 것.

결국 모든 일은 자신에게 돌아오고 자신이 한 일에 책임을 져야한다. 를 슬리데린 기숙사에 맞게 우로보로스 문양을 채용한 것이다. 다만 직선 두가지의 뜻은 허스트 가의 사람들 말고는 정확하게 아는 이가 없다.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이다.


"어라, 저거 우리 사촌이 말해줬는데 젓가락이랬어 허스트가 사람들은 폭식가니까..라던데?"





[선관]


헤이든 포스터 - 일방적인 사이좋은? 친관 - 한창 교과서를 사던 도중 서점 안에서 마주쳤다. 동갑인 호그와트 학생을 처음보는 에디스는 헤이든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기 시작했고 (어라너도여기다니는구나나님도이제여기에다닌다구넌어느기숙사에가고싶어응?난슬리데린!카샤따라갈거야!아카샤는내사촌인데!그래서빨리기숙사가나뉘였으면좋겠다안그래응응교과서사서어디로갈거야가족이랑왔어난엄마아빠랑왔는데설마혼자온거야????)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서점에서 쫓겨났다. 아직 한마디도 안 한 헤이든도 덤으로 쫓겨났다. 에디스에겐 함께 쫓겨난 처음만난 좋은 친구! 이지만 헤이든은... (한마디도 안한 헤이든만 억울할 따름일것이다)(아마도)



[선관 동합여부]


헤이든 - X